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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닫기목동지역난방
1985년 11월 서울 목동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지역난방시설이 가동됐다.
에너지다변화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해 고민하던 정부가 북유럽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지역난방 시스템을 국내에 본격 도입한 것이다.
지역난방 도입은 1980년대부터 부각되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기도 했다. 당시 우리나라의 아파트 단지는 경유를, 일반 주택은 무연탄을 난방에 사용하며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정부는 새롭게 지어지는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해 에너지효율 향상과 대기오염 저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했다.
이에 정부는 1985년 11월 지역난방 보급사업을 담당할 한국지역난방공사를 설립하고, 1987년 여의도, 동부이촌동, 반포지구 등에 지역난방을 보급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이후 서울에너지공사, 안산도시개발, 한국토지주택공사, GS파워 등 다양한 민·관 사업자가 지역난방보급사업에 뛰어들며 2018년 공급세대수 300만을 돌파하기에 이른다. 지역난방 확대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20년 수립된 ‘제5차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408만 세대에 지역난방을 보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