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IPO 한국중부발전
LEVEL UP! 코미특파원
미래 가치를 선도하는 종합 에너지 기업
한국중부발전
코미특파원이 전해주는 글로벌 에너지 NEWS!
EP.8
세계의 에너지 자립 마을 편
TOPIC
재생에너지 확산 속 에너지 자립 마을 주목!
에너지와 환경이 공존하는 세계의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
(영국 베드제드, 미국 벌링턴, 독일 프라이부르크)
세계 최초의 에너지 자립 마을
영국 베드제드
런던 남부 서튼(Sutton) 지역에 위치한
베드제드(BEDZED, Beddington Zero Energy Development)는
이름 그대로 ‘화석연료 없이 살아가는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2002년 9월 조성된 세계 최초의 친환경 에너지 자립 주거단지로,
지금까지도 지속가능한 도시의 대표 사례로 손꼽히고 있어요.
가정집과 사무실이 혼합된
고효율 에너지 주택
베드제드의 건물은 주거와 사무공간이 함께 있고,
햇볕이 잘 드는 남쪽엔 주택, 열이 발생하는 북쪽에는
사무실을 배치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는데요.
중앙난방 없이 태양광·태양열을 활용해 실내 환경을 유지해요!
또한, 3중 유리창과 두꺼운 단열재, 자연환기 구조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해 일반 가구의 55% 전력 사용량을 자랑한답니다.
자연과 사람, 에너지의 공존
미국 벌링턴
미국 버몬트주에 위치한 인구 약 4만 명의 벌링턴은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되는 미국 최초의 도시인데요.
1980년대 도시 에너지 시스템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개편 후,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로 거듭나게 됐어요.
현재 벌링턴의 전력은 1.바이오매스 2.수력 3.풍력 순으로 구성돼요.
벌링턴 에너지의 가장 큰 축!
맥닐 발전소
맥닐 발전소는 일반적인 화력발전소와 달리
석탄 대신 나무조각을 태워 전기를 만들고,
산업 폐목재나 가정에서 버려진 가구를 사용해서
벌목 없이 자원을 재활용해요.
목재 운송은 하루 1회, 이동 중 탄소 배출도 최소화하고 있는데요.
덕분에 대기오염을 연방의 100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답니다!
독일을 대표하는 환경 수도
독일 프라이부르크
프라이부르크는 태양광 산업이 시작된 최초의 도시로,
세계적인 친환경 스마트시티의 역할 모델로 손꼽혀요.
원전 반대 운동과 환경 피해를 겪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로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답니다!
자동차보다 자전거가 우선되는 교통체계
또한, 프라이부르크는 독일에서 자가용 비율이 가장 낮은 도시로,
자전거 중심의 교통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요. ‘모빌레’라는 공간에는
자전거 주차장, 수리점 등이 함께 있어 자전거 이용이 편리하고,
에코스테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환경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친환경 도시 모델 ‘에너지 자립 마을’
지금까지 세계의 에너지 자립 마을 중
영국, 미국, 독일을 살펴보았는데요.
국내에서도 충남 홍성의 ‘원천마을’과 같은
에너지 자립 마을이 확대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중이에요!
에너지 자립 마을은
기후변화에 맞서는 적극적인 도시의 움직임!
한국중부발전 역시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말풍선) 지금까지 세계의 에너지 자립 마을에 대해 알아보았코미~
다음 시간도 기대해달라고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