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생활 시리즈 12
숲이 만드는 맑은 미래,
탄소흡수 숲 꼬성 프로젝트!

숲이 탄소를 흡수한다?!
산림청에 따르면, 도심에 숲을 조성했을 때, 숲 1ha당 연평균 6.9t의 탄소를 흡수해 기후 대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도시 숲을 역할과 기능에 따라 5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는데요!
(숲 유형 / 역할)
경관 개선형 : 녹지공간을 확충해 도시의 미관을 향상
경제효과 증진형 : 숲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기후변화 대응형 :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열섬현상을 완화
주민건강 증진형 : 운동시설로, 산책로 등을 통한 신체활동 촉진 및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
주민 참여형 : 시민들이 직접 숲 조성·유지·관리에 참여
이 중에서 오늘 한국남부발전에서 집중할 숲의 유형은 '기후변화 대응형'입니다!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
산림청은 국민에게 국내 곳곳의 도시숲 916곳을 추천 받아, 최종 50곳을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으로 선정했습니다!
여러 도시숲들이 정말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기후 변화 대응형'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숲을 일부 소개하겠습니다!
울산 바람길다님숲 : 외곽산림의 차고 시원한 바람을 도심으로 유입하기 위한 연결숲 기능을 하는 도시숲
도시숲 푸른 수목원 : 전철역이 수목원에서 약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으며, 천왕산과 연접하고, 구로둘레길과 연결되어 녹지축을 형성
서울 남산공원 도시숲 : 경관이 우수하고 생태적으로 잘 보존돼 포유류, 조류, 양서류를 비롯해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

도시숲, 단순한 나무 그 이상!
도시숲은 단순히 "탄소를 흡수한다!"라는 장점 외에도,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줍니다!
기후조절 : 여름 한낮 평균 기온 3℃~7℃ 낮고 습도 9~23% 상승
소음저감 : 숲의 나무들은 10dB의 소음 감소 효과
대기정화 : 미세먼지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를 감소
온실가스 흡수 : 연간 이산화탄소 약 6.9t 흡수 및 산소 약 5t 방출
휴식·정서 함양 : 숲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코티솔* 농도 15.8%, 혈압 2.1% 감소
이에 따라 산림청은 2027년까지 1인당 도시숲 면적을
15㎡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후 위기의 해결사, 맹그로브 숲!
앞서 설명드린 도시숲 외에도, 강변이나 바닷가에 자생하는 맹그로브 숲 또한 탄소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죠!
동남아 여행에서 반딧불이 투어를 가면 만나볼 수 있었던 그 숲, 맞아요!
블루카본* 구성요소 중 하나로, 생태계 단위 면적당 탄소 저장량이 열대 우림의 3~5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중요 탄소흡수원으로 평가되는데요! 대한민국은 지난해 5월, 맹그로브 연합에 가입할 정도로 국내 맹그로브 숲 조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블루카본: 바닷가 서식 생물, 염습지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한국의 숲 조성 프로젝트
2024 : 제주, 2029년까지 5개년 숲 조성 계획 수립 국내 최초 세미 맹그로브 활용 대규모 탄소흡수 숲 조성 추진 전남, 맹그로브 국내 도입 성공 모델을 만들기 위해 관련 전문가 협의체 구성
2025: 의정부, '의정부럽 도시숲 프로젝트' 본격 추진,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녹색 도시 브랜드를 구축 화성, '화성형 休 숲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심 내 산림녹지공간 조성과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위 언급한 프로젝트 외에도, 우리나라 곳곳에서 탄소 절감 및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숲 조성 프로젝트에 힘을 쏟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숲이 지키는 지구, 우리가 지키는 물
숲 조성 프로젝트는 지구를 지키는 강력한 해법입니다.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삶, 더 늦기 전에 시작해야 합니다.
한국남부발전도 함께
전 세계 모든 숲 조성 프로젝트를 응원합니다!